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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알로2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25) - 25일차; 쿠알라룸푸르 도심편 1월 25일이 밝았다. 거진 3주가 넘는 시간동안 돌아다니다보니, 몸이 피로가 많이 쌓인게 느껴지는 아침이었다. 오늘은 힌두교인들의 종교 기념을로, 공휴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 일정상 오전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야만 했다. 점심의 경우 공휴일이라 길거리 음식점들이 죄다 휴업하는 바람에, 헬프대학 인근 인도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떼웠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곳이었고, 이름은 알리 프랑이라고 하는데 구글 맵에서는 조회가 안됐다. 난이 품절이라서 로띠를 시켰고, 두 음식 합쳐서 10링깃 안팎으로 나왔다. 저렴하게 한끼 떼우기 좋은 곳이다. 이후 숙소로 도착해서 그간에 여독을 풀다가, 저녁을 먹을겸 밖으로 나갔다. 또 잘란알로로 갔다. 이번엔 태국음식을 먹기로 했다. https://maps.app... 2024. 1. 25.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6) - 16일차; 쿠알라룸푸르 도심편 1월 16일이 밝았다. 오늘도 오전 오후 수업이 둘 다 계획되어 있다. 꽤나 바쁜 시기가 지나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헬프 대학 근처에는 늘 언급했듯이 스트릿 푸드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학교 건물을 중심으로 빙 둘러싸여 있는데, 그중 태국에서 건너오신 분이 만드는 태국 요리가 일품이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10링깃 안팎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매우 훌륭한 곳이다. 오늘 필자가 주문한 음식은 나시 고랭 똠양 아얌이다. 똠양이 매콤한 향신료를 지칭하고, 아얌은 닭고기를 지칭한다. 주문 즉시 갖은 재료를 볶아주기 때문에 맛이 없을 리가 없다. 흡사 고깃집 볶음밥을 먹는 느낌인데, 10링깃에 이만한 맛을 내는 곳은 흔치 않다. 이후, 오후 수업이 끝난 후 숙소에서 정비하고 나서 또 야시장인 잘란..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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