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처음 헌혈을 접하게 된 계기는 군대 헌혈 가산점 제도 때문이었다.
20년 8월 당시, 공군 입대를 목표로 하고 합격 안정 커트라인을 달성하기 위해 2주마다 헌혈을 진행하게 되었다. 필자는 공군 병 825기를 지원했었는데, 역대 가장 높은 1차 점수 커트라인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었다. 코로나 시기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빠른 입대를 희망했던 탓이었다. 하지만 헌혈을 통해 8점이라는 가산점을 확보한 결과,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군 입대 하기 전에도 헌혈이 요긴하게 쓰였는데, 군대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부대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우리 부대의 경우 전혈을 하고 헌혈증까지 기부하면 가점 3점을 주는 제도가 있었다. 그리고 가점은 총 15점을 모으게 되면 포상 휴가 1일을 받을 수 있어, 휴가가 고픈 군인에게는 마다할 수 없는 유혹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휴가나갈 때마다 꾸준히 헌혈을 했던 기억이 난다.
전역한 이후에도 습관이 남아있던 탓일까, 헌혈 주기가 돌 때마다 헌혈을 하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20번을 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헌혈 활동을 홍보하는 ABO 열정 프렌즈 서포터즈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활동 기간인 ~12.15동안 헌혈 활동에 대한 글을 꾸준히 기재할 예정이다.
반응형
'2023 > ABO 열정 프렌즈 서포터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혈일지 - 레드커넥트 이벤트 편 (25번째 헌혈 - 헌혈의 집 충남대학교 센터) (0) | 2023.11.27 |
---|---|
헌혈일지 - 기념품 편 (24번째 헌혈 - 헌혈의 집 충남대학교센터) (2) | 2023.11.20 |
헌혈 일지 - 23번째 헌혈 (헌혈의 집 충남대학교센터) (0) | 2023.11.02 |
헌혈 일지 - 22번째 헌혈 (헌혈의 집 충남대학교센터) (0) | 2023.10.16 |
헌혈 일지 - 봉사시간 연계 편 (1) | 202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