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일지 - 26번째 헌혈 (헌혈의 집 충남대학교 센터)

이번 포스트에서는, 12.12(화)에 진행한 헌혈에 대한 간단한 글을 써볼까 한다.

 

시험기간이라, 헌혈을 할까 말까 고민도 몇번 했지만 어짜피 헌혈 안한다고 그 시간에 공부 더하지 않을 듯 싶어 화요일에 급하게 레드커넥트 앱으로 예약 후 방문했다.

 

충남대학교 헌혈의 집

 

일전에 얘기했듯이, 이 곳 충남대학교 헌혈의 집의 경우 레드커넥트로 예약 후 방문하면 1회 방문 시 쿠폰을, 2회 방문 때 이 쿠폰을 제출하면 3500원 상당의 GS편의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쿠폰 지급을 스스로 요구하지 않으면 수령받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해 간호사분께 말씀드려야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실제로 상담이 끝나갈 무렵, 말씀이 없으셔서 이벤트에 대해 문의하셨더니 지급해 주셨다.

 

26번째 혈장 헌혈

 

시험기간에 공부 좀 안될 때 헌혈하면서 쉬는 것도 썩 나쁘지 않다. 합법적으로 쉬니 양심도 안찔리고 좋다. 

 

오늘의 기념품

 

저번 포스터에도 언급했듯이, 12월 내에 헌혈시 주는 키세스 초콜릿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충남대학교 센터에서 24년 달력을 무료로 배포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서 하나씩 가져가도 좋을 듯하다. 이왕 헌혈하는 김에 알뜰하게 챙겨가니 참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이상으로 26번째 헌혈일지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