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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호텔2

태국 어학연수 12일차 - 인터컨티넨탈 방콕 호텔, 까오산로드 편 7.18(목), 메리어트 호텔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우연찮게도, 오늘 UTCC 프로그램도 각각 4성급과 5성급 호텔을 견학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 잔 까닭에, 5시 반쯤부터 눈이 떠졌다. 해가 뜬 듯 안 뜬 듯 한 바깥 풍경이 제법 아름다웠다.   일찍 일어난 김에 호텔 내부에 있는 부대 시설이나 둘러보기로 했다. 아쉽게도 스파는 아침 11시부터 개방이라서 이용하지 못했다. 수영장은 5성급 치고 좀 빈약했고, 헬스장은 나름 잘 관리된 모습이었다.   해장할 겸, 그냥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하나 때렸다. 가격은 20바트, 이국적인 신라면 맛이 났는데 국물이 제법 얼큰해서 해장하기 용이했다.   난장판이 된 숙소를 뒤로하고, 오늘의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호텔.. 2024. 7. 19.
태국 어학연수 11일차 - 메리어트 호텔 편 7.17(수) 오늘은 오전과 오후 수업이 진행되어 있는 날이다.   가볍게 아침을 때리고, 오전 수업을 들으러 이동했다. 오전에 3시간 가령 수업을 했는데, 솔직히 뭔 수업을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았다. 프로젝트 준비나 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학식은 질려서 학교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돼지고기 튀김 덮밥 스페셜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60바트였다.   싱가포르의 바퀘텐 마냥 국물이 리필 가능한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도 더 자주 방문할 듯싶다.   오후에는 문화 수업이 진행됐다. 1부에는 전통 악기를 다루었는데, 흔들면 하나의 음정이 나는 악기였다. 이를 통해 간단한 곡을 다 같이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전통 의상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태국 전통 의상..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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