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이 밝았다. 오전 수업에서는 각자 ppt를 만들어서 자기 소개를 진행하는 등 가볍게 진행되었다. 헬프 대학 근처에는, 길거리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볍게 치킨 튀김만두 한조각을 먹었다. 3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제법 먹을만헀다. 치킨커리를 속에 넣은 맛이다.
케밥의 경우 매우 훌륭했다. 나는 소고기 케밥을 주문했는데, 육회를 철판에 볶아서 또띠아에 싼 맛이다. 감칠맛이 상당해서 좋았다.
때깔이 일본의 야끼소바와 매우 비슷하여 한번 주문해 먹어보았다. 맛은 소금 잔뜩 친 야끼소바 맛이었다. 첫 입은 먹을만했으나, 이내 너무 짜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계란 후라이를 1링깃에 추가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1월 4일 오후에는 시티 투어가 진행되었다. 처음으로 이동한 곳은 센트럴 마켓이다.
https://maps.app.goo.gl/3yaBULyvg8rpNvtb7
들어가서 내부를 둘러보니 평범한 쇼핑몰이었다. 1층은 대부분 상점들이 즐비해 있었고, 2층에서는 간단한 센트럴 마켓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연표를 좀 둘러보니 자유시간이 제법 많이 남아있었다. 할 것도 없고, 어제 일찍 문을 닫아 방문하지 못한 직물 박물관에 들리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HL2hduwJSvUQC1Fx9
입장료는 무료라고 적혀있었지만, 안내 데스크에서 5링깃을 내야한다. 그래도 저렴하기에, 충분히 낼만한 금액이었다.
영어로 각 전시품마다 설명이 있어서, 충분한 노력을 들인다면 말레이시아의 의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이후 푸트리자야 지역으로 이동했다. 처음으로 이동한 곳은 Seri Saujana Bridge라는 곳이었다.
https://maps.app.goo.gl/46HhhGJxCE9XMcDu6
사진찍기는 참 좋은 곳이었다. 그 외에는 그다지 할만한 것은 없었다. 바로 푸트라자야 광장으로 이동했다.
https://maps.app.goo.gl/zQGgD4NYDfzDixQ38
정부청사가 지어졌을 때, 각종 문서들을 타임캡슐안에 묻어놨다는 곳이다. 이것도 전경이지만, 주위 분수와 내려다보는 푸트리자야의 전경이 제법 아름다웠다. 그리고는 유명한 사태 꼬치집으로 저녁을 먹으러갔다.
https://maps.app.goo.gl/EFHoZyi9PoAqhvRw6
고기는 괜찮았지만, 밥류는 조금 아쉬웠다. 오므라이스 비슷한 것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못했다. 이후 다른 일정 없이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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