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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이제 쿠알라룸푸르도 볼 날이 정말 남지 않았다. 학교에서 마지막 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다. 이후 저녁으로는 수키시라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을 먹기로 했다. 부산외대 친구들이 자리를 만들어주어서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https://maps.app.goo.gl/xmUfWCsaqPn3o8se8
육수는 2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마라맛이 별로라고 해서 1번 샤브샤브와 5번 김치 육수를 골랐다. 수끼야랑 달리 논 할랄 식당이라서 돼지고기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셀프바에서 소스 드레싱으로 다진 마늘과 다진 청양고추가 제공되는데, 이를 김치 육수에 같이 넣고 끓이면 국물 맛이 한층 더 깊어져서 좋았다. 이 외에도 간장 치킨이 서비스로 제공되었는데, 갓 튀겨서 제법 먹을만했다. 수끼야랑 비교하면 근소하게 수끼야가 낫다고는 할 수 있지만, 돼지고기도 즐기고 싶다면 수키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이후 소화좀 시킬 겸 KLCC 공원 주위를 돌아다니며 산책을 했다.
https://maps.app.goo.gl/hUJWzQs2Y3qPreud6
이제 이런 전경도 감흥이 없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웬만한 곳을 돌아다녀서 그런지 이제 이런 곳을 방문해도 더 이상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보니, 이제 떠날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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