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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어학연수

태국 어학연수 16일차 - 푸켓 섬투어 편

by 고독한 공돌이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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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월), 섬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원래는 일반 선박을 이용하려 했지만 지인의 추천과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 때문에 섬 투어를 미리 예매하였다.

 

 

인당 6만원 좀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스노클링도 있고 점심도 제공되는터라 나쁘지 않아 보였다.

 

 

피피섬 가는 길은 많이 멀었다. 거진 1시간 이상 항해히했는데, 후반엔 식은땀이 줄줄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세븐일레븐에 멀미약 2정에 10밧이니 먹고 한숨 자는 걸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FFKXbc5mUooaRHyv7

 

피피섬 · Mueang Krabi District, 크래비

 

www.google.com

 

첫 일정으로 피피섬 근처 스팟에서 스쿠버 다이빙 일정이 진행됐다. 30분가량 진행됐다. 생각보다 물이 깊어서 놀랐지만 내려다보는 바닷속 풍경이 가히 압권이었다. 

 

 

푸른 하늘, 푸른 바다 살짝 구름이 꼈음에도 장관이다.

 

 

이후 점심은 뷔페식으로 진행되었다. 팟타이와 뚬양꿍 치킨 스파게티 정도가 있었다. 딱 적당히 한 끼 먹을 퀄리티라 나름 만족하면서 먹었다.

 

https://maps.app.goo.gl/eUuiWmCf1Q89HgEr5

 

원숭이 해변 · Mueang Krabi District, Krabi

 

www.google.com

 

이후 원숭이 해변으로 이동했다. 다만 어제 봤던 원숭이 언덕과 비교하니 임팩트가 다소 떨어졌다.

 

 

이후 인당 300밧을 내면 바나나 보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안가고 근처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한번 더 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https://maps.app.goo.gl/3k5XfTVBsb2sVKaz5

 

Maya Bay

 

www.google.com

 

이후 피피섬 바로 밑인 마야섬으로 이동했다.

 

 

확실히 방콕의 강물색과 비교하니 정말 푸르고 아름다웠다. 또 해가 안떠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https://maps.app.goo.gl/PUzjBq1JAotPymRUA

 

카이 누이 섬 · Ko Yao District, Phang Nga

 

www.google.com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카이 섬에 방문했다. 다만 스노쿨링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아쉬웠고, 모레가 굉장히 고왔는데 이걸로 발이나 묻으며 노는 게 나름 재미났다.

 

 

멀미약 때문에 잠반 투어반 일정이 끝이났다. 섬 특성상 바가지가 굉장히 심했는데, 심지어 피피섬 화장실은 30밧이나 했다. 투어에서 팔찌를 주는데 이것만 있으면 화장실을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

 

피피섬 일대를 도는 투어 하나 정도는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자력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흥정인데, 이게 진짜 사람을 지치게 한다.

 

 

오늘의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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