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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배낭여행 - 4박 6일간의 여정 오래간만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 같다. 지난겨울 방학이 끝나고, 정신없이 한 학기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다시 여름 방학이 찾아왔다. 이번 마닐라 여행은, 학기 중 국내 여행 계획을 잡던 도중, 마닐라 비행기 값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 충동적으로 계획하게 되었다.  1일 차 - 6/24(월) : 여행 준비  숙소의 경우에는 잡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구글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마닐라 숙소 리뷰마다 '바선생'이 출몰했다는 리뷰가 심심찮게 달려서 고르는데 신중을 가한 것 같았다. 적당히 잠만 잘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선은 넘지 않는 수준의 숙소가 필요했다.   https://maps.app.goo.gl/X9FwZWqEarLNXFbY8 레드 플래닛 마닐라 베이 · Arquiza St. Corner,.. 2024. 7. 5.
독서기행(1) - 음식은 약이 아닙니다 올해 2024년을 맞아, 다시 독서를 시작하려한다. 작년에 시도했던 한 테마 중심으로 한 몰아치기 전략은 나와는 맞지 않음을 느꼈다. 그런 까닭에 이번 독후감 컨텐츠는 그냥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고 작성할 생각이다. 한 분야만 집중해서 읽는 것이 아닌, 여러 분야를 읽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오늘의 읽을 책 - 음식은 약이 아닙니다 - 조슈아 월리치 지음 / 장혜인 옮김 선정 이유 : 영양학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쌓기 위해서 목차 서론 : 막연한 믿음과 헛소리에 도전하기까지 1. 체중은 건강을 말해주지 않는다 2. 음식은 약이 아니다 3.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4. 지방은 몸에 해로울까 5. 케토제닉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 6. 채식과 육식 7. 음식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다 8. .. 2024. 2. 13.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37) - 37일차; 귀국편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싱가포르 일정 후 복귀하는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인천 공항 가는 티켓을 끊었을 텐데, 생각이 짧아서 다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캡슐 호텔에서 가볍게 조식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다. woodland MRT역과 checkpoint는 좀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https://maps.app.goo.gl/JPvaKanUu6L73hhK6 Woodlands Checkpoint · 21 Woodlands Crossing, 싱가포르 738203 ★★★☆☆ · 국경 검문소 www.google.co.kr 보안상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check point 내부로 들어가면 좌측과 우측 2개로 나뉘는데, 좌측은 기차.. 2024. 2. 7.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36) - 36일차; 싱가포르편 2월 5일이 밝았다. 이곳 큐브 부티크 캡슐 호텔의 경우,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든든하기 먹고 가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38YA3zpoaurY6zqM8 큐브 부티크 캡슐 호텔 @ 캄퐁 글램 · 54, 55, 56 Bussorah St, 싱가포르 199471 ★★★★☆ · 호텔 www.google.co.kr 2인기준 1박당 9만 원에 예약했는데, 이곳 시설은 굉장히 깔끔하고 있는 건 다 제공되어서 마음에 들었다. 싱가포르의 물가는 매우 악명이 높다. 생수 1병에 3000원인 미친 곳에서 이런 식사거리들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건 행운이다. 그 밖에 시설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꽤나 양질의 캡슐호텔이라서 자는데는 크게 무리는 없다. 아침에 바퀴벌레 한 마리를 보긴 했지만,..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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