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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어학연수38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3) - 13일차; 말라카, 천후궁편 1월 13일이 밝았다. 말라카에서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호텔을 나왔다. 그전에, 어제 미처 호텔을 리뷰하지 못해 간단히 필자가 묵었던 곳에 대해서 소개할까 한다. https://maps.app.goo.gl/3WQEeB26kZdf3Z7f7 Sleep Here Hostel, Melaka · 170, Jalan Bunga Raya Pantai, Pengkalan Rama, 75100 Melaka, 말레이시아 ★★★★★ · 호스텔 www.google.co.kr 가격이 매우 저렴한 호스텔이다. 성인 2명 기준 65.89링깃이 들었으니, 1인당 33링깃 정도로 가격이 매우 착하다. 여러개의 공통 침실이 있고, 각 번호에 해당하는 침대에서 묵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침구류 관리가 잘되어있어, 잠.. 2024. 1. 14.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2) - 12일차; 말라카편 1월 12일, 오전에 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조 편성 이후 프로그램 차원에서 말라카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필자의 경우 하루만 말라카에 있는 것이 아쉬워, 하루 더 말라카에서 체류하기로 했다. 아침의 경우 학교에서 간단한 다과를 제공해 주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움직여 이내 말라카 시내로 진입했다. 이후 자유롭게 점심을 먹을 시간이 주어졌는데, 일행들과 함께 졸리비라는 유명한 필리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방문하기로 했다. 맛은 일반 프렌차이즈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스파게티는 시판용 맛과 똑같았고, 치킨의 경우 핫으로 주문했는데 KFC와 느낌이 비슷했다. 한번쯤은 가서 먹어볼 만한 정도였다. 이후 파모사 요새라는 곳에 방문했다. 포르투칼이 16세기에 지은.. 2024. 1. 12.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1) - 11일차; 잘란 얄로 편 1월 11일 목요일, 오늘도 오전 오후 연달아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연속으로 계속 오후까지 학교에 있으니 제법 피곤하고 귀찮긴 하다. 중간에 점심으로는 어제 먹은 팟타이 집에서 뚬양꿍을 시도해보았다. 추천받은 메뉴여서 좀 기대가 되었다. 비쥬얼은 육개장 비스무리한데, 맛은 매우 시큼했다. 피시소스가 제법 들어가서 그런지 맛의 밸런스는 신맛으로 많이 치중되어서 두번 먹기에는 곤란한 맛이었다. 중간중간 씹히는 야채가 도무지 씹을 수 없어 불편했다. 국밥처럼 말아먹었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후 오후수업이 끝나고, 그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V-log를 찍어야 해서 잘란 알로라는 유명한 야시장에 방문하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EParnNo7qU1AERyC7 Jalan .. 2024. 1. 11.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0) - 10일차 어느덧 1월 10일이 밝았다. 오전 수업의 경우 기초적인 영어에 대해 간단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에 시간을 내서 헬프 대학 길거리 음식으로 점심을 떼웠다. 즉석에서 면과 고기와 야채, 소스를 볶아서 만들어 주시는데 향이 매우 좋았다. 또 다른 음식점에서는 갓 튀긴 치킨을 판매하길래 치킨과 볶음밥을 주문했다. 팟타이는 예술이었다. 팟타이는 3가지 맛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과연 그 의미처럼 신맛, 짠맛, 단맛이 어우러져 한국인 입맛에도 전혀 무리없이 맛있게 먹었다. 닭고기가 솔찬히 들어있어 탄단지 밸런스도 훌륭했으며, 매콤한 향신료가 질리지 않게 만들어서 매우 좋았다. 치킨의 경우, 갓 튀긴 치킨은 그냥 반칙이다. 거기에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고 칠리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너무 좋았다. 볶..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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