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저/최원형, 윤동준 역
이번 포스트에서는,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책에 대해 리뷰할 시간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서문
이 책이 필요한 이유
1장 :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 정의Definition를 위한 D
성공의 정의를 바꿔라 - 당신은 뉴리치인가, 일의 노예인가
규칙을 바꾸는 규칙 - 기존 개념은 모두 틀렸다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 두려움과 무기력을 피하는 법
구체적으로 질문하라 - 모호한 일에 분명한 태도 취하기
2장 : 단순함이 답이다 - 제거Elimination를 위한 E
시간 관리는 이제 그만! - 효과적으로 일하기
과도한 정보를 끊는 법 - 현명할수록 무시하고 넘어간다
거절하는 기술 - 나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법
3장 :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인생을 아웃소싱하라 - 지겨운 일은 맡기고 행복해지기
수입 자동화 과정 1 - 뮤즈를 찾아서
수입 자동화 과정 2 - 뮤즈 테스트하기
수입 자동화 과정 3 - 경영은 필요 없다
4장 :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 원하는 곳에서 일한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직장을 버려라 - 퇴사는 승자가 되는 길
삶의 중간에 떠나는 미니 은퇴 - 여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터득하기
일을 없앤 후 공허함 채우기 - 인생에 생기 불어넣기
뉴리치가 많이 하는 실수 13가지
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들
주 4시간 일하며 살기
꼭 읽어야 하는 이메일
몇 가지 중요한 읽을거리
서문 : 이 책이 필요한 이유
작가는 '뉴리치_New Rich'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활양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량 기업에 다는 사람이 상사 모르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등 마법같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흔히 젊을 때 고생해서 돈을 많이 벌고, 노년에 그 돈으로 여유자적한 삶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근데 글쓴이는 이것이 진정으로 올바른 과정인지 반문한다. 그리고 자신이 고안한 DEAL(정의, 제거, 자동화, 해방)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즐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1장 :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 - 정의Definition를 위한 D
성공의 정의를 바꿔라 - 당신은 뉴리치인가, 일의 노예인가
마크라는 인물을 보자. 그는 성공을 위해 30년이란 세월동안 좋아하지도 않는 각종 사업들을 운영하였고, 이 덕분에 그의 삶은 젊고 예쁜 아내 그리고 물질적으로만 가득 찬 공허한 자랑거리들로 점칠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일까? 글쓴이는 이런 부류를 유예자라 말한다.그리고 뉴리치와 유예자를 비교하는 문장들을 여럿 제시한다. 다음은 그 중 앞에 있는 3개만 추린 것들이다.유예자 : 자신을 위해 일한다. / 일하고 싶을 때 일한다. / 일찍 또는 젊어서 은퇴한다.뉴리치 :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한다. / 효율적인 일을 한다. / 회복기와 모험기를 고르게 배치한다.
비행기를 임대해서 산맥을 넘고, 훌륭한 레저를 즐기며 최고급 와인을 마신다. 다음과 같은 행위는 미국에서 하면 막대반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남미에서 이를 행한다면 엄청나게 싸게 즐길 수 있다. 여기서 글쓴이는 W를 자유 증폭 승수라고 부르고, 이 개수가 많을 수록 자산의 실질적 가치가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W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무엇(what), 언제(when), 어디(where), 누구(with whom) 선택이 힘이다!
규칙을 바꾸는 규칙 - 기존 개념은 모두 틀렸다
글쓴이는 책 내내 새겨야 하는 3가지 핵심을 이야기한다.
1) 은퇴는 최악의 인생 시나리오에 대한 보험이다 : 즉, 목표가 은퇴라고 오해하지 말 것.
2) 흥미와 에너지는 주기적으로 온다 : 일정한 주기를 가지라는 뜻
3) '덜'이라는 단어는 게으름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 바쁜 것보다는 생산적인 것에 초점을 맞출 것.
4) 적당한 타이밍이란 없다 : 언젠가라는 말은 지양해야만 한다. 원하다면 즉시 실행할 것.
5) 허락이 아닌 용서를 구하라 : 일단 시도한 후 해명하라
6) 강점을 강조하되 약점을 고치지도 마라 :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말고 그 에너지로 장점을 극대화해라.
7)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 원하는 걸 너무 많이, 자주 가질 경우 오히려 원하지 않게 된다.
8) 돈 하나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 돈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합리화하게 된다.
9) 상대적 소득이 절대적 소득보다 중요하다 : 주 10시간 5만 달러와 주 80시간 5만 달러의 소득은 다르지 않겠는가?
10) 부정적 스트레스는 나쁘지만 긍정적 스트레스는 좋다 : 단순 물리적 상해나 상사의 폭언은 나쁘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는 것은? 긍정적 스트레스이며 이는 성장을 위한 자극이므로 이 둘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 두려움과 무기력을 피하는 법
어느 책이나 행동하라고 조언하지만, 이를 실현하게끔 하는 방법은 부재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경험을 근간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글쓴이의 경우 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운영은 지루하기만 하고 회사는 팔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일의 굴레속에서 지쳐 그는 도피성으로 1년간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이 때, 글쓴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함으로써 도리어 두려움을 제거하라고 조언한다. 인생에 있어 자신이 최악의 영향을 준다고 믿는 것들 대부분은 일시적인 스크레치뿐임을 인지해야만 한다.
구체적으로 질문해라 - 모호한 일에 분명한 태도 취하기
우리의 상식과 달리, 현실적인 일보다 비현실적인 목표가 더 달성하기가 쉽다. 8점짜리 여자 5명을 꼬시는 행위보다 10점짜리 여자 1명을 꼬시는 행위가 쉽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목표가 비현실적일수록 기피하기에 실질적 경쟁은 그 밑보다 더욱 쉽다. 그래서 글쓴이는 큰 목표를 가지라고 말한다. 큰 목표를 잡았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힘을 주니 도리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의외로 목표나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보다, 무엇이 우리 자신을 흥분시키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글쓴이는 뉴리치들이 공통적으로 작성하는 꿈 시간표를 제안한다. 이는 목표 설정과 비슷하나 결정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다.
- 모호한 욕망에서 정해진 단계들로 목표가 바뀐다는 점에서 다르다.
-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목표가 비현실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 일이 없어졌을 때 생기는 공백을 채워줄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러한 핵심 개념하에 글쓴이는 꿈 시간표 작성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단계를 한번 살펴보자.
1) 당신이 실패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이 타인보다 압도적으로 똑똑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바를 죄의식 없이 적어내라. 6/12개월 짜리 두 종류의 시간표를 짜보자.
2) 만일 이에 대해 아무것도 적을 수 없는가? 다음 질문에 대해 답해보자.
: 만약 1억달러가 생기면 매일 무엇을 할 것인가? / 다음날 일어났을 때 당신을 흥분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2+) 이래도 떠오르지 않는가? 다섯가지 '하기' 칸을 채워보자.
: 방문하고 싶은 곳 / 죽기 전 하고 싶은 것 / 매일 하고 싶은 것 / 매주 하고 싶은 것 / 항상 배우고 싶은 것
3) '되기'를 하는 데 어떤 '하기'가 필요한가?
: 실행 가능하도록 각각의 '되기'를 '하기'로 바꿔보자. ex) 훌륭한 요리사 '되기' -> 혼자서 크리스마스 만찬 요리 '하기'
4) 모든 것을 바꿔 놓을 4가지 꿈은 무엇인가?
: 6개월 짜리 시간표를 사용해 가장 흥분되고 중요한 4가지 꿈에 강조표시를 하라
5) 이 꿈들의 비용을 산정하고 각 시간표에 대한 월별 목표 소득을 계산하라
: 재정적으로 조달 가능하다 할 때, 각각에 대한 비용이 얼마나 드는가? 단순 총액이 아닌 수익과 비용을 동시에 생각할 것.
6) 4가지 꿈 각각에 대해 6개월짜리 꿈 시간표의 3가지 단계를 결정 후 1단계를 즉각 실행하라
: 현실적으로 3,6개월 시간표가 달성하기 효율적이다. 단계별로 할 일을 정하라. 그리고 변명하지 말고 즉각 실행하자.
2장 : 단순함이 답이다 - 제거를 위한 E
시간관리는 이제 그만! - 효과적으로 일하기
시간관리의 핵심은 시간 관리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효과와 효율의 뜻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효과는 우리의 목표에 가까워지는 일을 하는 것이고 효율은 중요도와 관계없이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과적인지 고려없이 무작정 효율적인 일을 추구하려고 든다. 다음을 명심하라.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며,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핵심은 결국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일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80 : 20이라는 파레토의 법칙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80%의 생산량은 20%의 투입량에서 나온다. 이를 본 글쓴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켰다.
1) 문제와 불행의 80%를 일으키는 20%의 원인은 무엇인가? 2) 내가 원하는 수입과 행복의 80%를 창출하는 20%의 원인은 무엇인가?
가령 글쓴이가 담당하는 사업은 총 120개의 거래처가 있었는데, 이중 단 5곳의 거래처가 98%의 수익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저 뭔가를 하는척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던 것이었다. 우리는 관성에 따라 9 to 18 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마감일이 닥치거나 퇴근 1시간전에 기적을 창출하는 것처럼, 주어진 시간이 얼마남지 않을수록 우린 불가사의 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근무 시간을 줄이기 위해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하라. 2) 중요한 일로만 업무를 제한키 위해 근무 시간을 줄여라
과도한 정보를 끊는 법 - 현명할수록 무시하고 넘어간다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시대이다. 우리는 정보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뉴스거리는 우리의 목표와 관련이 없고 영향권 밖에 일이다. 글쓴이는 1주일동안 정보 매체를 끊어보고 변화를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거절하는 기술 - 나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법
필요할 때는 깐깐해질 필요가 있다. 자기주장이 강하면 매번 부탁하거나 싸울 필요 없이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글쓴이는 우리의 인생에서 방해되는 3가지 훼방꾼을 제시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시간을 낭비하는 일 : 소득이 없어 무시할 수 있는 일들이다. 가령 회의, 토론, 전화 통화, 이메일 등이 있다.
2) 시간을 잡아먹는 일 : 헤야 하는 일이지만 종종 중요한 일을 방해하는 반복적인 일들이다. 가령 답장쓰기, 전화 답하기 등이 있다.
3) 위임에 실패한 일 : 작은 일을 할 때조차 허락이 필요한 일들이다. 고객 응대, 고객 문제 해결 등이 있다.
이제 이 3가지 일에 대한 처방책을 살펴보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애거나 피하기 쉬운 편이다.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1번 방안) 이메일 알림등을 꺼라, 특정 시간대에만 이메일 등을 확인하라. 그리고 이를 사전에 고지하라 (나는 하루에 12시, 16시만 읽는다)
2번 방안) 가능하면 두 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라. 또, 전화 응대시 몇분 뒤 일정이 있다고 고지하고 바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물어라.
3번 방안) 분명한 목표가 없는 회의는 피하라.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일들만 집중하도록 하라.
다음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몇가지 팁이다. 시간을 잡아먹는 일은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하라 / 위임에 실패한 일은 규칙을 정하고 재조정하라
3장 :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 뮤즈 만들기 - 자동화를 위한 A
인생을 아웃소싱하라 - 지겨운 일은 맡기고 행복해지기
글쓴이는 원격 비서를 고용하는 것을 조언한다. 인도 등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원격 비서를 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각종 걱정과 잡무에 대해 해방될 수 있다. 여기서 명심해야할 점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일을 위임하기 전에 제거 단계를 거쳐라. 없앨 수 있는 일은 자동화하지 말아야 하며, 자동화하거나 간소화 할 수 있는 일은 위임하지마라.
2) 어떤 일을 위임해야 하는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면서 어떤 일인지 분명해야한다.
3) 어떤 비서를 고용해야 하는가? 시간당 비용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우리가 감독 등 빼앗기는 시간에 대해 측정해야 한다.
4) 어떤 임무를 내려야 하는가? 특별한 요구, 정확한 지시, 타이트한 마감시간, 중요 순서등을 정해주어야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수입 자동화 과정 1,2,3 - 뮤즈를 찾아서 & 뮤즈 테스트 하기 & 경영은 필요 없다
자동화에 성공한 음악가는 하루에 2시간만 음반 작업을 하고 안정적으로 100만달러를 벌어들인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뮤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글쓴이는 제품 개발 단계를 제시한다.
1)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고를 것 : 고객을 결정하고 그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라.
2)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하라 : 제품의 주요 장점은 요약가능해야하고, 고객 지불 비용은 50~200달러 사이, 생산 기간은 3~4주 이내, 온라인 FAQ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 이 기준하에서, 어떻게 적절한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해답은 다음과 같다.
제품을 판매 대행하기 / 제품 라이선스 활용하기 / 제품을 창조하기
3)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하라 : 제품 아이디어를 저렴한 광고를 통해 테스트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테스트 과정은 다음과 같다.
능가하라(기본 제안 내용 사이트에 올리기) / 테스트하라(구글 애드워즈 광그 등에서) / 투자하든지 포기하라
성공적인 사업을 일궈내었다면 경영은 필수적이다. 이 때, CEO로써 이상적인 역할은 경찰관이다. 평소에는 조용히 있다가 일이 있을 때만 개입하라. 또한 마케팅에 있어 다음과 같은 팁을 기억하라 : 선택사항이 적을수록 수입이 많아진다 / 고객이라고 같은 것은 아니다. 솎아내라
4장 :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 해방을 위한 L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 원하는 곳에서 일한다
속박에서 벗어나는 큰 해법은 허락을 구하는 것이 아닌, 용서를 비는 것이다. 다음 제시되는 구체적 단계를 통해 살펴보자.
1) 회사가 당신에게 투자하게 만들어라
2) 회사 밖에서 성과가 향상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라
3) 업무 면에서 이익을 계량화해서 준비하라
4) 원격 근무를 언제든 철회할 수 있도록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제안하라
5) 원격 근무 시간을 연장하라
만일 이 방법이 실패한다면 대안이 존재한다. 이를 모래시계 방식이라고 하는데, 요약하자면 프로젝트 등으로 불가피하게 2주정도 사무실 밖에서 일하게 될 때 일부로 원격 기간에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상사에게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어필하고 조금씩 이를 연장하는 방식이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직장을 버려라 - 퇴사는 승자가 되는 길
맞지 않는 회사에서 30-40년동안 버틴다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뿐이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 결단을 위해서 두려움의 끈을 잘라내보자.
1) 퇴직은 영원하다? : 다시 복직할 수 있는지, 새로운 회사를 창업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자
2)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다? : 직장을 그만두기 전, 적절한 수입원을 찾아보자
3) 그만둘 시 보험, 연금 계좌등이 사라진다 : 특정 비용을 월마다 부담하면, 이를 유지할 수 있다
4) 내 이력서를 망치게 된다 : 오히려 눈에 띄는 경력은 면접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삶의 중간에 떠나는 미니 은퇴 - 여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터득하기
젊을 때 죽어라 일하고, 늘그막에 번 돈을 펑펑쓰는 것이 과연 이상적인가? 차라리 평생 일을 지속하면서, 중간중간 휴식을 섞는게 효율적일 것이다. 이를 미니 은퇴라고 한다. 이는 휴가와는 개념이 다소 다르다. 휴가는 대게 2~3주인 반면, 미니 은퇴를 위해서는 2~3개월은 족히 필요하다. 또 해외에 2~3개월을 체류한다고 하면 거부감이 들기 십상이다. 과유불급이다. 다음으 필요한 것만 챙겨 떠나는 팁들이다.
1) 현지에 맞는 1주일어치의 옷을 준비하라
2) 건강 보험, 여권, 비자 등 필수적인 용품을 준비하라
3) 약간의 현금과 카드
4) 자물쇠 등 잠금장치
5) 목표로 삼은 언어, 사전 등
6) 간단한 여행 안내서
일을 없앤 후 공허함 채우기 - 인생에 생기 불어넣기
나쁜 것을 없앤다고 좋은 것이 생기지 않는다. 이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허나 이 공허함에서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낀다. 다음을 떠올리자.
1) 여유로움이야 말로 우리가 항상 원하는 것이다.
2) 좌절과 의심,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평생동안 불가능한 점이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되뇌일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확인하자 : 이 질문의 각 단어에 대해 단 하나의 의미를 정할 수 있는가? / 이 질문에 답하면 상황이 나아지는가?
삶은 즐기기 위한 것이다. 뉴리치들의 공통 분모를 분석한 결과 두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끊임없는 배움과 봉사이다. 이를 명심하라
뉴리치가 많이 하는 실수 13가지
1) 꿈을 망각하고 일을 위한 일에 빠지기
2) 시간을 때우기 위해 세세한 관리와 이메일 하기
3) 아웃소싱이나 동료들이 처리할 수 있는 문제까지 해결하기
4) 같은 문제로 두 번 이상, 또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까지 해결하기
5) 현금 유동성이 충분할 때도 부적격, 잠재 고객 쫓아다니기
6) 판매로 연결되지 않거나 자동 응답으로도 충분한 질문에 답장 쓰기
7) 재미있게 지내거나 쉬어야 할 곳에서 일하기
8) 2~4주마다 일과 삶의 80 20 분석 안하기
9) 개인, 집단적 삶에서 완벽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기
10) 일에 대한 핑계로 사소한 문제 부풀리기
11) 일을 정당화하기 위해 일을 부풀려 긴급한 문제로 만들기
12) 한가지 제품, 일, 프로젝트를 당신의 궁극적 목적, 본질로 보기
13) 인생에 대한 사회적 보상에 관심 두지 않기
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들
나쁜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두는 기술 : 때때로 사소한 나쁜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어라
집중하지 않는 시간은 가치가 없다 :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집중력을 키워라
1)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이룬다면 모든 것으 바꿀 만한 것인가?
2) 지금 당장 해야만 한다고 느껴지는 시급한 일이 무엇인가?
3) 앞으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한 초석을 얻기 위해 시급한 일을 방치, 단 하루라도 할 수 있는가?
4) 가장 오랫동안 해야 할 목록에 올라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일을 먼저 시작하고 마칠 때까지 식사도 하지마라
최소 선택 라이프스타일 - 더 높은 성과와 작은 스트레스를 위한 6개의 공식
- 선택은 현재의 주의력과 행동에 사용될 집중력을 비용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라
- 집중력은 생산성뿐만 아니라 공감력에도 필요한 자원이다
-> 즉 너무 많은 선택지는 우리를 병들게 만든다. 이를 위해 6가지 공식을 제안한다
1. 최대한의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기 규칙을 세워라
2. 행동을 취하기 전에 고민거리를 만들지 마라
3. 단지 불편한 대화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의사결정을 미루지 마라
4, 치명적이지 않게 되돌릴 수 있는 의사결정을, 가능한 빨리 하는 법을 배워라
5. 변화를 주기 위해 애쓰지 마라
6. 후회는 과거시제형 의사결정이다
지금 당장 멈춰야 할 9가지 습관
1. 알 수 없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마라.
2. 아침 첫 일, 밤 마지막 일로 이메일을 보내지 마라
3. 명확한 안건이나 끝나는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회의, 전화등은 동의하지 마라
4. 사람들이 횡설수설하게 하지 마라
5. 일상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지 마라
6. 수익은 낮고, 요구는 많은 고객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마라
7. 우선순위를 정해라
8.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손에서 내려놓아라
9. 비 업무적인 관계 유지나 활동을 위한 공백까지 일로 채우지 마라.
수익 선언을 위한 8개의 교리
1. 틈새는 새로운 거대시장이다
2. 드러커를 다시 읽어라
3. 제품보다 가격 결정이 먼저다
4.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5. 협상을 서두르지 마라
6. 업무량, 생산성 80 : 20의 법칙을 명심하라
7. 고객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다. 솎아내라
8. 디테일보다 마감시간이 우선이다
책 최종 평가
가독성 : ★★★ / 목록화가 잘 되어 있어,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미국식 정서에 기반한 사업 이야기는 읽기 지루함
유용성 : ★★☆ / 단순히 해야 한다를 넘어, 구체적으로 행동 지침과 마음가짐을 제시한 점은 긍정적이나, 특히 사업 파트에서 사업가가 아닌 이상 공감할 수 없는 이상적인 내용이 주가 되어 읽기 힘들었음
타당성 : ★★ / '뉴리치' 집단의 공통 분모를 주요 근거로 제시함. 그러나 이러한 집단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음
독창성 : ★★★☆ / 기존 단순히 ~해라를 넘어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제안한 점은 좋은 점수를 줄만함
종합 : 2.8점
한줄평 : 삶에 대해 새로운 태도를 제시함으로써 신선함을 주는 책. 노후를 위해 현재가 희생되는 태도가 과연 올바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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