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목), 오늘은 비교적 여유롭게 점심 쯔음부터 여정을 시작했다. 방콕 서북쪽 논타부리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mkSqdZtMjk6QXwRL9
MRT를 타고 Bang Pho 역으로 가서 논타부리행 배편을 탔다. 가격은 인당 16밧.
방콕의 강은 색깔이 참 아쉽다. 그래도 16밧으로 보트 투어 기분 내는 건 참 좋다고 생각한다.
https://maps.app.goo.gl/tnL1KE9ix8PFxq939
논타부리 역에 내리면 인근에 바로 로컬 시장이 있다. 확실히 근교 지역으로 이동한 만큼, 시장 물가만큼은 확실하게 저렴했다. 방콕 중심지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몸소 채감하는 시간이었다.
https://maps.app.goo.gl/4XYc3hgZA1ikBHtp6
이후 인근 식당에서 가볍게 50밧 짜리 뚬양 국수를 먹었다. 현지의 맛으로, 나름 먹을만했다.
https://maps.app.goo.gl/z49RPZi8RmDnhyBX7
이후 강 사이를 잇는 Maha 다리로 이동했다. 제법 다리가 길고, 양 옆으로 바라보는 강 경치가 굉장히 아름다웠다.
https://maps.app.goo.gl/Re67KZBbSV1PmFJJ6
이후 인근 공원으로 이동했다. 건축물도 이쁘게 이루어져있고, 현지 주민들이 메기 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공원을 다 돌고날 쯔음, 슬슬 해가 지려고 하고 있었다.
다시 다리를 건너 돌아갔다. 낮과 대비되는 야경이 참 인상적이다. 사람 많고 정신없는 방콕 도심지보다, 나에겐 이런 근교가 어울린다.
https://maps.app.goo.gl/nU1VZPELQ4W2eRkU8
이후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야시장에 들렸다. 규모가 상당했는데, 팟타이도 먹고 꼬치도 먹고 음료수도 싸악 조져버렸다. 이 모든 flex를 하고도 한화 기준 만원도 쓰지 않았다는 점이 태국의 매력 중 하나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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