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종류 상관없이 총 2번의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저번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에 대해 나름 만족하기도 했고, 이번 방학이 아니면 더 이상 길게 해외를 갈 기회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 태국 UTCC 대학에서 진행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 오늘부터 또 장장 한 달간의 일지를 작성할 계획이다.
https://maps.app.goo.gl/DchgM9P8VUWFxJBC7
면세 구역으로 이동할 때, 액체류를 반입할 수 없어 사람들은 주로 내부에서 생수를 구입하곤 한다. 하지만 1시간가량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인천 1 터미널에 위치한 라이엇 아케이드에 반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탬프만 찍어도 생수 1병을 주고, 설문조사까지 진행할 경우 총 2병을 얻을 수 있다.
크게 3가지 게임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1. 발로란트 : 특징 시간 내에 생성되는 봇 n마리 이상 처치
2. LOL : 니달리로 특정 시간 내에 풀캠 돌기 or 스몰더로 특정 시간 내에 바텀에서 cs n마리 이상 처치
3. TFT : 초고속 모드에서 n등 안에 들기
가장 높은 보상이 여권 케이스를 지급한다고 하고, 무료이니 한 번쯤 보이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저가 항공으로 5시간이 넘는 비행을 견디는건 거진 고문 수준이었다. 그래도 창가 자리를 얻은 덕에, 하늘에서 도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https://maps.app.goo.gl/LgmqEgTxzXooSTzo9
다른 공항과 달리, 수안나품 공항은 착륙 지점과 입국 심사대까지 꽤나 먼 위치에 있다. 체감상 10분 정도는 걸었던 것 같다.
태국의 sim - card의 경우 3개의 주 통신사가 있는데, 그 중에서 AIS가 지방 구석까지 데이터가 잘 터진다고 해서 이 현지 유심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30일 1199바트로 결제했는데, 한국 통신 요금과 비비는 수준이다. 확실히 공항이라 그런지 더 비싼 듯하다. 그래도 직원 분이 알아서 개통 절차까지 다 진행해 주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해결하는 것이 낫다.
https://maps.app.goo.gl/vMCwa5WRw1ASsGk66
UTCC 프로그램에서 지원해 주는 숙소는 3성급 호텔인데, 내부가 제법 깔끔하고 좋았다. 말레이시아와 달리 2인 1실 시스템이었다. 이 곳도 마찬가지로 물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필터를 챙겨가야 피부에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
다 좋은데 근처 편의점이 5분은 넘게 걸어야 있는게 좀 아쉬웠다. 빨리 근처 지리를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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