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드디어 첫 OT를 하는 날이 다가왔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신세 지게 될 UTCC 대학에 대해 오전에 전반적인 시설 소개를 받았다.
https://maps.app.goo.gl/mybqHM3nvj5hP3V76
이후 오후 수업 3시간 동안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교수님에 대해 알아보는 간단해야 했던 시간을 보냈다. 3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수업을 듣는 행위는.. 전공 때도 못한 터라 참 힘들었다. 앞으로 수업 시간에 어떻게 졸지 않고 살아갈지 막막하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대학교 근처 좌판에서 40페소짜리 국수도 하나 말아먹었다. 로컬 느낌이 날 수록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게 답답했다.
오후 수업이 끝난 이후 숙소로 돌아가 인근 식당에서 적당히 밥을 먹었다. 메뉴는 또 팟타이.
https://maps.app.goo.gl/UhLmLYh4tRLi3VydA
이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지하철을 통해 룸피니 공원 일대를 돌아다녔다. 확실히 정비가 잘 된 근린공원이었는데, 밤이라 도마뱀을 보지 못한 게 참 아쉬웠다.
https://maps.app.goo.gl/Qi4CfD4aoLFYDDQp6
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 인근 야시장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근데 뭐 가격도 비싸고.. 규모도 작아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maps.app.goo.gl/kgmtbYm3U3soFGEbA
야시장 내부에 호프집이 있어 가볍게 맥주 한잔과 짜바리 안주들을 시켰다. my 맥주의 경우 1병에 120바트, 안주류들은 몇 개 있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양도 적고 오는 시간도 늦어서, 그냥 여기 온다면 맥주 한 병 시키고 공연 구경하는 정도로만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태국 어학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어학연수 5일차; 쭐라롱껀 대학교 편 (0) | 2024.07.12 |
---|---|
태국 어학연수 4일차; 티추까 루프탑바 편 (0) | 2024.07.11 |
태국 어학연수 3일차 ; 벤짜낏띠 공원, 방콕 크루즈 편 (0) | 2024.07.10 |
태국 어학연수 - 1일차 ; 방콕 도심편 (1) | 2024.07.08 |
태국 어학연수 - 0일차 (0) | 2024.07.07 |